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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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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굴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64회 댓글 0건 작성일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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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원숭이두창 유입에 대비해 감염 의심자도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30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감염 의심자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보건센터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원숭이두창 진단·치료·예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감염 의심 사례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했거나 증상이 나타나기 3주 전 이후로 감염원과 접촉한 경우이다.


 확진자의 경우 무증상·경증·중증 등 3단계로 분류되며 이중 무증상과 경증은 보건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중증 환자나 유아, 노약자, 기저질환자, 임산부 등은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이후 최소 14일간 격리를 거치면서 제반 증상이 모두 사라져야 퇴원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3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지 1주일 만에 나왔다.


베트남은 현재까지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태국과 캄보디아 등 인접 국가에서 감염 사례가 나오자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해외 보건기관과 원숭이두창 유입을 막기 위한 비상회의를 열고 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베트남 사무소 측에 원숭이두창 검사 키트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검사 키트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전날 기준으로 78개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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