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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땡음식이 3개나 선정되었다.

그 만큼 타이푸드가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킨다는 뜻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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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음식이라 하지만

특유의 향신료 냄새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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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60대 이신 우리 엄마도 담백하고 맛있다고 칭찬한

스파이스 마켓

​

외국나가면 한식을 드시는 엄마지만

스파이스마켓에서 바닥을 긁고 나왔다.

​

자극적이지 않고 향신료 세지 않아 맛있네

​

천호현대백화점 12층

평일 낮 오후 2시라 한가한 모습의 식당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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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현대백화점 12층에 자리잡은 땀땡음식점 스파이스마켓은

한강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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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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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

12층에서 바라본 서울전경은

아래에서만 봤던 것과는 달라 생경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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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시원한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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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 2시라 한가한 시간대 였는데도

창가 자리 부터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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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근처에 자리에서는

이렇게 땀땡분위기가 풍기는 소품들이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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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를 활용한 실내

조목인줄 알아도

전체적으로 프레쉬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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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현대백화점 스파이스마켓에서는

식사시간동안 마스크보관비닐을 제공하고 있었고

손소독젤을 비치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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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샐러드/ 커리/ 메인요리/ 볶음밥

이렇게 5개로 나뉘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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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이 아니라

낯선외국 음식이라 공부해야 할 것 같은 메뉴판 이지만

​

에피타이저 / 샐러드 / 커리 / 메인요리 / 볶음밥

이렇게 5종류로 나뉜다.

​

잘 모르겠다면

​

2인세트, 3인세트가 베스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니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게 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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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똠양꿍을 좋아하지만

향신료 냄새에 약한

엄마와 동생을 위해 오늘은 주문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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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 제일 인기 있는 '팟타이'

밥은 하나 있어야 하니 파인애플 볶음밥 '카오팟'

피시소스로 맛을 낸 오이샐러드와 소고기 구이 '땀땡 느아양'

이렇게 3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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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게 놓여있는 단지들

땅콩 부터 땀땡고춧가루 까지 놓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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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가 하나씩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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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가지 메뉴가 모두 나옴

땀땡느아양, 카오팟(파인애플), 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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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놀림만 봐도 신난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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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팟(파인애플)

스파이스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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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땡씩 파인애플 볶음밥

베트남 쌀국수집 가면

파인애플 반토막에 주는 볶음밥과는 또 다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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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곁들여진 라임을

골고루 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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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슈넛과 건포도가 듬뿍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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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팟은

달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고

​

고온에서 볶아서 인지

식재료 본연의 맛이 모두 느껴지고

재료의 앙상블이 일품인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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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새우살과 밥과 조합해서 먹어도 맛있고

오이와 토마토 파인애플과 조합해서 먹어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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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땡느아양

스파이스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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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덕후인 나와 내 동생

피시소스를 너무나 좋아한다.

​

"닭고기는 자주 먹으니까 소고기 쪽에서 고를까?"

"소고기들어간건  땀땡느아양인데  이거 너무 생소한데?"

"피쉬소스 들어간 샐러드야. 이건 무조건 시켜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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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그을리고 기름이가 반짝 거리는

소고기 그리고 오이샐러드

​

땀땡느아양 위에

옆에 준비된 땅콩을 더 얹어 준다.

​

땀땡음식하면 또 땅콩이니까 :)

​

그리고 소고기에

땀땡고춧가루 살살뿌려서 먹어왔다.

​

꺄오- 맵긴 하다

그런데 맛있게 맵다.

솔솔솔 더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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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건

땀땡느아양

생소하고 낯선 땀땡느아양에 대한 낮은 기대치를

훌쩍 뛰어 넘는 이 요리

​

엄마 동생 나 이렇게 셋 모두

오늘 먹은 것 중 땀땡느아양이 제일 맛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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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쁜 손놀림 서로 접시를 앞에 놓아주는

엄마와 동생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것 먹을 때 정말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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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스파이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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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땡음식점 가면

일단 팟타이는 시키고본다.

워낙 팟타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집에서도 종종 해먹는다.

​

쌀국수의 담백함 땅콩의 고소함

그리고 생소하지만 다양한 식재료들이 조합이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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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팟타이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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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새우다.

이 탱탱한 살은 언제먹어도 맛있고

땀땡음식과 잘 어울린다.

​

땅콩 더 뿌려먹기

개인적으로 땅콩이 풍부해야 더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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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인 엄마도 문제없이 잘 드시는

스파이스마켓 땀땡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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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피클

이것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너무 신 피클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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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땡 느아양에

땅콩과 땀땡고축가루 추가로 얹어 보았다.

사진에는 잘 표현 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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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물론 땀땡고춧가루는 2번만 뿌려먹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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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작은 숟가락이 꽂혀있다.

땅콩조각들 휘휘- 뿌려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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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땡고추는 겁도 없이 휘휘 뿌려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