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행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곳인 태국입니다. 저 역시 이번 여름휴가때 가족과 함께 태국 방콕&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해외여행가면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라운딩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한국 골퍼들이 사랑하는 태국의 대표 골프장 TOP4 소개 들어갑니다~~

태국엔 왜 이렇게 많은 골프장이 있나요?

우리나라처럼 국토면적이 넓지 않은 태국은 산보다는 평지가 많아 예로부터 농업국가였어요. 그렇다보니 땅을 이용해서 농사를 짓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연스럽게 경작지를 구분하기 위해 나무 울타리를 쳤고, 이 울타리는 지금까지도 태국 곳곳에 남아있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논두렁 밭두렁같은 형태라고 보시면 되요. 이러한 환경 덕분에 태국에서는 다양한 지형조건을 활용한 골프코스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한국골퍼들이 선호하는 태국 골프장은 어디인가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성비' 좋은 골프장을 선호하더라구요. 물론 비싼만큼 시설면에선 훌륭하지만 가성비라는 단어 자체가 저렴한 가격대비 성능비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 중간급의 골프장을 추천드립니다.

방콕/파타야 지역중 어떤지역이 골프치기 좋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타야보단 방콕쪽을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파타야는 관광지이다보니 물가가 조금 비싸고 유흥문화가 발달되어있어 밤마다 시끄러워요. 반면 방콕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고 치안도 안전하답니다. 특히나 아유타야CC 같은경우 시내랑 15분거리라 접근성도 좋고 그린피+캐디피+카트피 모두 포함해도 1인당 10만원이 안되는 금액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오늘은 태국의 대표 골프장 4곳을 알아봤어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시간에는 필리핀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