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남아 특유의 여유로움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떠오르는데요. 특히나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인 세부/보라카이/보홀 등에서는 바다에서의 호핑투어 뿐만 아니라 멋진 풍경 속에서 즐기는 라운딩 또한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리핀 골프장 예약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골프장 예약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국에서도 부킹하기 어려운 골프장예약을 해외에서 하려고 하면 막막하시죠? 게다가 영어 울렁증이라도 있다면 더더욱 걱정되실텐데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구글 번역기가 있으니까요~ 우선 가고자 하는 지역명 + golf라고 검색하거나 원하는 골프장 이름을 영문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사이트들을 들어가보세요. 그러면 대부분 해당 골프장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 링크가 걸려있을 거예요.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셔서 이메일 주소로 문의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물론 전화번호가 나와있는 경우엔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겠죠?

라운딩 인원수 제한이 있나요?

보통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이 많으나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만약 4인 이상이라면 조인 요청을 하시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한 사람당 캐디피+카트비(약 1,000페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간혹가다 무료라는 말에 혹해서 조인했다가 나중에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캐디팁은 얼마인가요?

대부분 18홀 기준 300페소 내외입니다. 다만 코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클럽하우스 식당 이용 시 팁을 따로 줘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꼼꼼하신 분들은 직접 알아보고 예약하시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믿을만한 업체를 통해서 예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한인업체를 통하는 건데요. 아무래도 현지 직원보다는 의사소통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겠죠?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좋은 정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